조선미디어 | 더나은미래 책꽂이 | 2023.01.27
[언론보도] 조선미디어 더나은미래 2023년 1월 27일 [더나미 책꽂이]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 정신과 의사 아홉 명의 성장 이야기. 의사들의 얘기라고 해서 성공적인 대수술, 새로운 치료법 개발 등을 기대했다면, 이 책은 당신의 예상을 빗나갈 것이다. 이들은 섣불리 자신을 ‘치료자’라 칭하지 않는다. ‘얼마나 잘 치료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함께 견뎌주었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신과 의사들의 진료실은 트라우마를 겪는 중증외상환자, 술·마약 중독자, 자살 충동자들이 찾는다. 의학 지식에만 의존해 환자 유형을 A, B, C로 구분하고, 형식적인 진료를 보는 건 올바른 처방이 될 수 없다. 환자의 얘기를 듣고, 아픔에 공감하고, 마음을 보듬어야 한다. 전지전능한 의사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살..
2023. 1. 28.
서울신문 | 책꽂이 | 2023.01.13.
[언론보도] 서울신문 2023년 1월 13일 [책꽂이]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김은영 등 9명 지음, 플로어웍스 펴냄) 청년 정신건강, 남은 자를 위한 애도, 트라우마 극복, 마약 중독 재활, 자살 예방, 코로나19, 군 정신건강, 북한 이탈 주민, 국가폭력 치유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의사 9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녹였다. 재난 현장의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의사들이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252쪽. 1만 8000원. [출처] - 서울신문 서울신문 | 2023년 1월 13일 자 | 책꽂이 [책꽂이] 두 번째 원고(함윤이·임현석·유주현·박민경·김기태 지음, 사계절 펴냄) 신춘문예 등단작은 지면에 실리면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지만 그다음이 꼭 화려하지만은 않다. 셰어하우스에 머무는 www.s..
2023.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