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진화하는 발레 클래스
지은이 | 정옥희 (춤연구자)
발레를 전공했지만 늘 발레 밖의 세상이 궁금했다. 직업무용수 생활을 경험한 후 춤에 대해 쓰고 말하고 가르친다. 그중에서도 쓰는 게 재미있다. 발레의 아름다움과 초연함을 사랑하면서도 그게 전부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서로 ⟪이 춤의 운명은: 살아남은 작품들의 생애사⟫, ⟪나는 어쩌다 그만두지 않았을까⟫, 공역서로 ⟪발레 페다고지⟫ 등이 있다. 발레 외의 움직임엔 젬병이지만 최근 따릉이 연간이용권을 구매했다.
인스타그램 @amazingoki
6. 튜튜, 욕망을 입다
지은이 | 정한아 (무대의상 디자이너)
어렸을 적 발레를 했던 전공생이 이제는 한 땀 한 땀 발레 의상을 만들고 있다. 대학 졸업 후 러시아 방문 중 발레 의상을 보고 한눈에 반한 뒤, 이것은 운명이라 여겨 그 길로 남아 4년 동안 발레 의상을 배우고 돌아왔다. 사랑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진정한 덕업일치. 발레 의상 제작이 천직이라 자부하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리고자 한다. 현재는 예술의전당에 위치한 두샤 아뜰리에 대표다.
인스타그램 @dusha_costume
삽화 | 이린 (발레어린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플로어웍스 발레 전문 삽화가로 활동 중이다. 그림을 통해 발레를 바라보고, 매일 새롭게 발레의 매력에 눈을 뜨고 있다.
인스타그램 @adela_lynn
삽화 | 이희재 (무대의상 디자이너)
상명대학교에서 무대의상 디자인 석사과정 수료 후 다양한 무대의상을 디자인하고 만든다. 정한아 작가와의 인연으로 이 책에서 발레 의상을 그렸다.
7. 물리의 쁠리에
지은이 | 배진수 (잡음을 연구하는 과학자)
50년을 살아오면서 (19년은 학생으로 22년은 교수로) 41년을 학교에서 지냈다. 암기과목이 싫어서 (싫어했지만 잘했다!)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을 시작으로 통계학을 응용하여 잡음을 다루는 과학자가 되었다. 5년 전 발레 공연을 처음 관람한 뒤 무용 공연과 발레 영상에 빠졌고, 취미 삼아 발레를 배우기도 했다. 최근 발레 움직임을 사이버 세상 캐릭터에 적용하여 구현하는 일에 관심을 가진 것을 계기로 무용과에 공동소속되었고, 이후 공동연구를 추진하면서 무용과 학생들에게 정보 기술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몇 년 전 지하철에서 웹툰 <나빌레라>를 보다가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인스타그램 @mulie.plie
삽화 | 임이랑 (시바리나 작가)
발레가 좋아서 시작한 취미를 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에 발레 웹툰을 연재하고, 플로어웍스 발레 전문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바리나의 발레일기》의 저자이며 《바른 발레 생활》 의 삽화 작업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 @123rang
에디터 | 윤지영 (윤작가)
건축가로서 설계실과 현장을 넘나들며 살다가 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발레가 작가의 길로 이끌었다. 취미 시절과는 달리 '작가'라는 호칭이 붙자 마냥 신나는 감정만으로 글을 쓸 수 없었다. 책임감을 등에 업고 한 단어, 한 문장을 완성하며 냉철한 이성의 안경을 끼고 글과 마주한다. 꿈과 현실을 조율하며 실재하는 책으로 만드는 길에 들어섰다.
⟪어쩌다 마주친 발레⟫,⟪바른 발레 생활⟫의 저자이며 현재는 플로어웍스 대표이자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yoonjiyoung_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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