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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레 클래스] 4종 출간 | 2021. 02. 01.

by 플로어웍스 2021. 4. 29.

 

⟪올바른 발레 용어⟫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발레 용어’는 프랑스어로 이루어져 있다. 《올바른 발레 용어》는 발레 용어는 낯설고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과감하게 깬 책이다. 취미발레계에 입문한 지 9년 차인 자매 저자는 할수록 어렵고,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발레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하다가 발레나라 말에 눈을 떠보기로 했다. ‘언어는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열쇠’라는 굳은 신념을 발레에 적용해보기로 했다.
언어, 문화,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저자가 발레 용어에 언어적 접근을 시도했다. 발레 용어 원어인 프랑스어의 기본적인 문법, 발음 법칙, 발레 용어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단어를 소개하고 100여 가지 발레 동작의 원 뜻을 수행 방법과 함께 정리했다. 따분한 프랑스 단어의 나열, 구태의연한 문법 설명이 아닐까 하는 걱정은 당장 내려놓고, 책을 펼쳐 드는 순간 이 책이 왜 [더 발레 클래스]의 첫 포문을 열게 됐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발레를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로 하지만, 누구도 선뜻 엉덩이를 붙이고 끈질기게 들여다볼 용기가 안 났던 분야인 발레나라 말. 라라자매 작가의 유쾌한 설명으로 이젠 ‘발레 용어’,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올바르게 만나보자.

 

2.목차

prologue / 니가, 뭘 쓴다고?
chapter 1 / 발레나라 말, 눈을 뜨다
chapter 2 / 발레나라 말, 귀가 트이려면
chapter 3 / 발레나라 말, 입을 떼보자
발레용어 101
epilogue / 니가, 뭘 썼다고?

 

3. 지은이 소개

지은이 | 이유라∙이미라 (라라자매 작가)
발레를 배우고 싶은 로망을 이십여 년 품고 산 동생에게 "야, 우리 발ㄹ…" 라고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시작한 취미발레.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자타공인 열혈 취미발레인이 되었다. 중어중문학,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언니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HRD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르꼬르동블루 외식경영,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9대학에서 프랑스문화경영 석사학위를 취득한 동생은 현재 교향악단 사무국에서 근무 중이다. 문화예술, 외국어, 티칭을 평생 업으로 삼은 자매는 서로의 가장 좋은 선생님이자 시너지를 주는 파트너이다.
인스타그램 @lala.ballet.francais

 

삽화 | 임이랑 (시바리나 작가)
발레가 좋아서 시작한 취미를 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에 발레 웹툰을 연재하고, 플로어웍스 발레 전문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바리나의 발레일기》의 저자이며 《바른 발레 생활》 의 삽화 작업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 @123rang

 

4. 출판사 서평

프랑스어’로 이루어진 발레 용어. 프랑스어를 잘 알고 있다면 접근이 쉽겠지만, 우리나라 대다수 사람이 익숙한 ‘영어’로 다가가면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발레 클래스에서 가장 먼저 알면 좋은 게 무엇일까 생각했다. 역시 언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면 발레 클래스의 어려움이 한층 경감될 거라 믿었다.
그러나 《올바른 발레 용어》는 일반적 용어 사전 형식의 단어 나열이 아닌 발레에 필요한 프랑스어에 접근하는 원리를 설명했다. 제2외국어지만 연령대를 불문하고 프랑스어를 전혀 몰라도 이해 가능할 정도로 쉽게 알려준다. 외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해설하는 발레 용어. 에피소드조차 너무 재밌어서 용어를 설명하는 책이지만 몇 번이나 크게 웃었는지 모른다. 이렇게 재미있게 외국어 배울 수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외국어를 배우고 싶다. 물론 발레나라 말은 기본으로 격파다.

 


 

 

⟪발레 작품의 세계⟫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발레 작품의 세계》는 간결하지만 풍부한 내용으로 아름다운 발레 작품 서른 개를 소개한다.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저자의 꼼꼼한 설명은 작품 성격을 직관적으로 압축한 짧은 부제와 함께 연결 지어 다뤄진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작품의 줄거리에서 탄생 비화, 그리고 예술가들의 상상력이 장을 이루는 발레 작품의 넓은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 또 무엇을 보면 좋을지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친절히 안내한다. 한편, ‘<고집쟁이 딸>이 초연된 프랑스의 사회문화적 상황은 어땠을까?’, ‘<라 실피드>와 <지젤>처럼 초현실적인 스토리에 당시 관객들은 왜 열광했을까?’, ‘샤를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어떻게 러시아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이 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해설의 깊이를 더한다.
찰나의 예술인 발레. 이것은 종이 위에 고정되어 있거나 언어적 수단을 통해 그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는 것이 아니기에, 저자는 실제 공연장의 브로슈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에서부터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매끄럽게 엮어낸 스토리텔링 방식을 택했다. 그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환상과 동경 속에 가려져 있던 발레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한 저자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지만 낯선 발레의 세계. 이 책은 발레 애호가는 물론이고 발레를 마주할 예비 관객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2.목차

Prologue

1. <고집쟁이 딸> (La Fille Mal Gardée) - 발레에서 일어난 대혁명
2. <돈키호테> (Don Quixote) - 발레에 스페인의 낭만과 열정을 담다
3. <라 바야데르> (La Bayadère) -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4. <라 실피드> (La Sylphide) - 요정 이야기가 단순히 유치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5. <레이몬다> (Raymonda) - 노장 안무가와 신동 작곡가가 보여준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6.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 서툴렀지만 격정적이었던 그때 그 사랑
7. <르 파르크> (Le Parc) -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키스
8. <백조의 호수> (Swan Lake) - 발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로 그 작품
9. <보석> (Jewels) -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고 싶을 때
10. <볼레로> (Boléro) - 옴므파탈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
11. <봄의 제전> (The Rite of Spring)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12. <빈사의 백조> (The Dying Swan) - 아름다움에 취해 위로받고 싶을 때
13. <빠드꺄트르> (Pas de Quatre) - 스타 발레리나들의 우아한 경쟁
14. <세레나데> (Serenade) - 순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추상회화처럼
15. <세헤라자데> (Schéhérazade) - 이국적 현란함의 끝판왕
16. <스파르타쿠스>(Spartacus) - 노예 검투사의 처절한 싸움, 그는 무엇을 위해 싸웠는가?
17. <신데렐라> (Cinderella) - 발레계의 신데렐라가 만든 신데렐라
18. <실비아> (Sylvia) - 발레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 <심청> (Shim Chung) - 응답하라 1986
20. <오네긴> (Onegin) -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흐르는 눈물
21. <잠자는 숲속의 미녀> (The Sleeping Beauty) - 클래식 발레의 백과사전
22. <지젤> (Giselle) - 비련의 여주인공에서 숭고한 존재가 되기까지, 발레의 《햄릿》
23. <차이콥스키 빠드두> (Tchaikovsky Pas de Deux) - 단짠단짠의 매력
24. <카르멘> (Carmen) - 발레 무대를 뒤집어놓은 파격적 반항
25. <코펠리아> (Coppélia) - 코펠리아, 그녀의 정체는?
26. <파리의 불꽃> (The Flames of Paris) - 스탈린이 가장 좋아했던 발레
27. <파키타> (Paquita) - 아, 이런 내용이었어? 
28. <해적> (Le Corsaire) - 해적, 그들은 악당인가 영웅인가?
29. <허난설헌 - 수월경화> (Heo Nan Seol Heon – Su Wol Kyung Hwa) - 한국 발레의 현주소
30. <호두까기인형> (The Nutcracker) - 마음은 언제나 영원한 피터 팬이고 싶을 때

Epilogue
 

3. 지은이 소개

지은이 | 한지영 (발레해설가)
서울예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졸업 후 무용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에 매력을 느껴 동대학원에 진학했다. 무용이론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발레에 녹아 있는 예술적 가치를 글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유를 펼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예술 경험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공유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인스타그램 @terpsichore_hjy

 

삽화 | 이린 (발레어린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플로어웍스 발레 전문 삽화가로 활동 중이다. 발레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그림을 통해 발레를 바라보고, 매일 새롭게 발레의 매력에 눈을 뜨고 있다.
인스타그램 @adela_lynn

 

4. 출판사 서평

① 전공생, 콩쿠르 준비로 바리에이션 순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과 세포로 익혔지만, 막상 자신이 하는 바리에이션의 작품이 어떤 내용인지 잘 모른다.
② 취미발레인, 학원에서 작품을 배워서 열심히 하지만 실제 공연을 접할 기회도 적어서 작품 내용은 잘 모른 채 배운 대로 동작을 수행하기 급급하다.
③ 프로 무용수, 시즌 새 작품에서 내가 할 역할은 인지하고 있지만, 매번 열리는 작품의 구체적인 배경과 전체 스토리를 일일이 정리하기가 어렵다.
④ 발레 애호가, 많은 발레 작품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공연에 한계가 있어서 다양한 작품을 한 번에 간파하기에 어렵다.

발레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이 네 가지 분류 중 하나에 해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답답함을 해결하고자 클래식 발레의 대표 작품 서른 개를 선별하여 작품의 배경과 스토리, 그리고 그에 따른 저자의 담론을 담았다.
클래식 발레 작품을 총망라한 지식을 집약적으로 얻고 싶다면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발레 음악 산책⟫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발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음악’이다. 발레를 깊이 알고 싶다면 음악을 잘 이해해야 한다. 국내 최고의 발레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들려주는 친절하고 새로운 발레 음악 이야기를 《발레 음악 산책》에 담았다. 음악으로 발레를 하는 발레 음악가들, 그들이 발레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상세히 알게 될 것이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 작곡가 10인을 선별하여 산책 코스로 설정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비교, 탐색할 수 있다.
음악사에 언급되지 않았던 무명의 발레 음악가들, 그리고 무용사에 언급되지 않았고, 우리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있고 흥미로운 발레 음악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그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발레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레 음악의 특별한 예술성의 진가를 알게 될 것이다. 곳곳에 수록된 큐알코드를 통해 읽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2.목차

prologue / 산책로 안내문

산책 준비하기
Step 1 / 나의 산책 파트너
Step 2 / 발레가 음악을 만나는 길목에서

발레 음악 산책 코스
 course 1 / 로맨틱 튀튀를 타고 흐르는 선율, 아당
 course 2 / 역대 최다작의 발레 전문 작곡가, 푸니
 course 3 / 아이디어 커넥터, 들리브
 course 4 / 프티파의 옷을 입다, 밍쿠스
 course 5 / 개정판 발레 음악의 금손, 드리고
 course 6 / 발레 음악계 프린시펄, 차이콥스키
 course 7 / 이보다 더 우아할 수는 없다, 글라주노프
course 8 / 이 정도는 돼야 센세이션, 스트라빈스키
course 9 / 음악이 다 했다, 프로코피예프
course 10 / 대중 속으로 들어간 발레 음악, 하차투리안

epilogue / 산책을 마무리하며

 

3. 지은이 소개

지은이 | 김지현 (발레피아니스트)
성신여대 작곡과 재학 시절 발레에 깊이 매료되어 취미발레를 시작했고, 닫았던 피아노 앞에 다시 앉아 발레와 함께하기를 천직으로 삼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음악 전문사 과정을 거쳐 <Ballet Piano> 시리즈를 시작, 국내 최초로 발레 레퍼토리 악보집을 출간했고, 네 장의 앨범이 발레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몸과 마음을 춤추게 하고 있다. 현재 국립 발레단의 클래스 피아니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반주 강사, 경희대에서 무용음악을 강의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jihyun_kim_piano

삽화 | 이린 (발레어린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플로어웍스 발레 전문 삽화가로 활동 중이다. 발레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그림을 통해 발레를 바라보고, 매일 새롭게 발레의 매력에 눈을 뜨고 있다.
인스타그램 @adela_lynn

 

4. 출판사 서평

진짜 춤 잘 추는 무용수의 조건은? 
“바로 음악 위에 올라타라.”
모든 발레는 음악이 함께 한다. 발레 음악은 춤의 흥을 돋우기 위한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발레의 모든 호흡과 음악은 조화를 이뤄야 한다. 발레 동작의 리듬과 발레 음악의 피치가 명징하게 들어맞아야 진짜 춤이 시작된다.
그래서 발레 음악을 제대로 알아야 발레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발레 피아니스트가 발레 음악의 훌륭한 가이드로 나섰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대표적인 발레 음악 작곡가 10인을 선별하여 산책 코스를 탐색하는 테마로 지루하지 않게 안내한다. 어느새 산책을 마치고 나면 나도 모르게 발레 음악의 큰 축을 한 번에 정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발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음악’이다. 발레를 깊이 알고 싶다면 음악을 잘 이해해야 한다.
국내 최고의 발레 피아니스트 김지현이 들려주는 친절하고 새로운 발레 음악 이야기를 《발레 음악 산책》에 담았다. 음악으로 발레를 하는 발레 음악가들, 그들이 발레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상세히 알게 될 것이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 작곡가 10인을 선별하여 산책 코스로 설정하여 각기 다른 매력을 비교, 탐색할 수 있다.
음악사에 언급되지 않았던 무명의 발레 음악가들, 그리고 무용사에 언급되지 않았고, 우리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미있고 흥미로운 발레 음악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그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발레를 이해하고 나아가 발레 음악의 특별한 예술성의 진가를 알게 될 것이다. 곳곳에 수록된 큐알코드를 통해 읽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발레리노 이야기⟫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여자 발레 무용수는 발레리나, 남자 발레 무용수는 발레리노다. ‘발레’를 생각하면 발레리나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발레 세계에 살짝 들어서기만 해도 발레리노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발레리노는 발레리나만큼 큰 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발레리노 이야기》는 국립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이자 간판급 스타인 이영철의 다정한 ‘발레리노 설명서’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수석무용수가 된 스토리부터 발레리노의 일상, 직업관, 예비 발레리노들이 궁금했던 소소한 정보까지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 한 권을 편안하게 읽다 보면 일반인들에게는 몰랐던 세계의 시야를 넓혀주고,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필독 교양서가 될 것이다.연습실, 무대, 일상 등으로 나눠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표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 속의 발레리노 캐릭터 분석을 비롯하여 창작 작품에서 안무가의 역할, 과정까지도 자세하게 기술했다. 정보 전달과 동시에 개인의 에세이가 녹아 있어서 읽는 내내, 마치 다정한 형이자 선생님이 나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전에도 앞으로도 발레리노의 발레책을 이렇게 따뜻한 감성으로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2.목차

들어가며 - 내 인생에서 만난 발레

 제1장 연습실에서 - 예비 발레리노가 궁금한 것, 선배 발레리노가 친절하게 알려주마!
 발레리노의 신체 조건
 발레리노의 준비물
 발레리노의 훈련 과정
 클래식 발레의 하이라이트, 빠드두
 매너가 발레리노를 만든다

 제2장 무대 위에서 - 무대, 그 이면의 이야기
 
작품을 만나는 시간
 아티스트를 만나는 시간
 무대를 만나는 시간
 동료와의 시간
 위기의 시간

 제3장 삶 속의 무대 - 퇴근 후에는 감히 일반인을 꿈꾼다
 발레리노의 오후 6시
무한 에너지 충전기, 가족
꿀 같은 시간, 휴가

제4장 무대의 무한한 변검술사, 발레리노 - 작품 속 발레리노의 다양한 캐릭터 분석
시종일관 천진난만 유쾌상쾌통쾌
우유부단하며 베일에 싸인 당신, 어쩌면 좋지?
일편단심 민들레, 그대만을 생각하는 사랑꾼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전체를 보는 숨은 주관자
집착을 버리지 못해 악인의 경계에 선 비운의 인물들
카리스마의 대명사, 내가 빠질 순 없다

제5장 작품의 또 다른 기획자, 안무가 - 안무의 출발점과 발정의 경로
첫 번째 작품, <빈 집>
안무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 준 작품, <간>(姦)
세계관의 확장이라 평가받은 작품, <Dance to the Liberty>

제6장 발레리노에게 묻고 답하다

마지막 장

 

3. 지은이 소개

지은이 | 이영철 (찰수석)
스무 살의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발레에서 국립 발레단의 간판스타가 되기까지 무용수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그는 이제 창작자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안무가, 작가의 영역까지 넘나들기를 소망하는 그의 도전은 계속 진행 중이다. 발레라는 춤언어로 지은 대표 안무작은 <빈집>, <간(姦)>, <Dance to the Liberty>외 다수이며, [The Ballet Class] 시리즈의 《발레리노 이야기》는 발레 애호가를 위해 쓴 그의 첫 책이다.
인스타그램 @chalse12

사진 | 김윤식 (Yoon6Photo)

국립 발레단과 체코 국립 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했다. 제2기 소니코리아 프로포토그래퍼 12인에 선정되었으며 현재는 윤식스 포토스튜디오 대표다. 《어쩌다 마주친 발레》, 《바른 발레 생활》 사진 저자로 참여했다.
인스타그램 @Yoon6Photo

 

4. 출판사 서평

발레에서 발레리노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발레리나가 아닌 ‘발레리노’에 관해 알고 싶어도 정보가 부족할 뿐 아니라 필요한 것을 정리한 서적은 아예 찾기조차 힘들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발레리노에 대한 모든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 줄 가이드로 국립 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영철 발레리노’가 선두에 나섰다. 처음 발레를 시작해서 단계를 거쳐 수석무용수까지 가게 된 이야기, 발레리노의 일상, 직업관, 누구에게도 묻지 못했던 발레리노에 대한 궁금한 것을 모두 담았다.
《발레리노 이야기》는 한 무용수의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좀 더 날 것에 가까운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의 발레 교양 에세이다. 무서운 선배나 선생님의 명령조가 아닌 발레리노 이영철의 다정한 조언으로 발레 세계를 보는 깊이가 달라질 수 있었다. 감동이 가득 담긴 에피소드를 읽어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울림이 있다. 무대가 만들어낸 사람 ‘발레리노’. 그 설렘 가득한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서지 정보 및 보도자료 작성 : 도서출판 플로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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