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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쁠리에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발레에서는 모든 분야가 만난다. 음악, 미술, 체육, 의학, 과학, 기술, 교육 등 수많은 전문가가 발레 분야에 몸을 담고 있다. 각자 몸담고 있는 전문 분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발레는 모두 다른 모습이다. 발레가 내보이는 얼굴은 참 다양하다. 내가 보는 발레와 다른 사람이 보는 발레는 같지 않다. 공학 분야에서 수십 년을 보낸 과학자가 보는 발레 또한 독특하다. ⟪물리의 쁠리에⟫는 과학자가 발레를 만나 보고 겪은 발레의 모습을 쓴 책이다. 쁠리에를 중력과 무용수가 추는 빠 드 두라고 하고 롱 드 장브를 지구와 .. 2022. 5. 2.
튜튜, 욕망을 입다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발레는 종합예술이다. 심지어 입는 옷마저 너무나 특별해서 본질인 춤과 음악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즐길 거리가 풍부할 정도다. 발레 공연에서 입는 의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매우 유명한 '옷' 이지만 실제로 어디서도 쉽게 자료를 찾아볼 수 없는 무대 미술이자 공연 예술이기도 하다. 발레의 비주얼 담당인 무대 의상은 다른 어떠한 예술 장르에도 없는 전용 의상을 가지고 있다. 바로 발음부터 매력적인 '튜튜'다. 발레에만 있고 발레를 해야지만 마음껏 입어볼 수 있는 발레의 전유물인 튜튜는 사실 인간의 욕망이 탄생.. 2022. 4. 29.
진화하는 발레 클래스 1. 책소개 [더 발레 클래스]는 도서출판 플로어웍스에서 ‘발레 교양 인문서’이자 ‘발레 입문서’로 론칭한 시리즈다. 발레 분야의 총괄적인 지식과 정보 중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여 출간한다. 발레 무용수는 발레 클래스를 거듭하며 성장한다. 쁠리에, 땅뒤, 데가제, 롱 드 장브…. 일반인에겐 낯선 용어들이지만 무용수들에겐 지극히 익숙한 루틴이 된다. 하지만 여기에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이들에게 클래스란 테크닉을 익히는 과정이자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 단계라 여긴다. 《진화하는 발레 클래스》는 이처럼 납작해진 발레 클래스에 담긴 풍성한 의미와 힘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댄싱 마스터의 춤 수업부터 오늘날 대표적인 메소드들의 차이와 변화, 그리고 현재 교육 현장에서 .. 2022. 4. 29.
[The Ballet Class] 필진 2기 5. 진화하는 발레 클래스 지은이 | 정옥희 (춤연구자) 발레를 전공했지만 늘 발레 밖의 세상이 궁금했다. 직업무용수 생활을 경험한 후 춤에 대해 쓰고 말하고 가르친다. 그중에서도 쓰는 게 재미있다. 발레의 아름다움과 초연함을 사랑하면서도 그게 전부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서로 ⟪이 춤의 운명은: 살아남은 작품들의 생애사⟫, ⟪나는 어쩌다 그만두지 않았을까⟫, 공역서로 ⟪발레 페다고지⟫ 등이 있다. 발레 외의 움직임엔 젬병이지만 최근 따릉이 연간이용권을 구매했다. 인스타그램 @amazingoki 6. 튜튜, 욕망을 입다 지은이 | 정한아 (무대의상 디자이너) 어렸을 적 발레를 했던 전공생이 이제는 한 땀 한 땀 발레 의상을 만들고 있다. 대학 졸업 후 러시아 방문 중 발레 의상을 보고 한눈에 반한 뒤.. 2022. 4. 20.
춤과 사람들 | 올바른 발레 용어 | 2021. 10월호 춤과 사람들 2021년 10월호 ⟪올바른 발레 용어⟫의 저자인 라라자매(이유라・이미라)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더 발레 클래스 시리즈 중 꾸준하게 가장 사랑받는 책입니다. 발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발레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그러나 전문적인 접근을 한 것이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도 될까요? ⟪올바른 발레 용어⟫ 저자인 이유라, 이미라 작가, 그리고 일러스트를 담당한 임이랑 작가. 이 세 사람 모두 현재 임산부라는 사실입니다. 저희 필진과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아무래도 더 발레 클래스는 생명력이 있는 책인 것이 분명하다고요. 필진을 비롯한 최측근에도 임신, 출산, 탄생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멋진 여성이자 엄마인 작가님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내용의 인터뷰 감사합니다. 2021. 12. 7.